고 김광석 부인인 서해순 씨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서연 양 병원 기록과 부검 기록 서류가 다 있다"며 "1996년 사망한 김광석의 부검 소견서도 아버지가 잘 보관하고 있으라고 해서 가지고 있다”며 공개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고 김광석 친형인 김광복 씨는 서연 양 사망사건 재조사 관련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서해순 인터뷰 내용은 모든 것이 의혹투성이에 거짓이 많고 진실을 밝히고 싶다"며 7시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오후 이상호 기자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서해순 씨는 서연 양 사망 당시 경찰과 소방관 등에 대한 조사를 거쳐 추석 연휴가 끝난 뒤 부를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