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특검팀이 내일(11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이건희 회장측에 내일 오후 2시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며 "에버랜드 사건을 포함해 삼성 관련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특검보는 "차명계좌와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이 회장은 지난 4일 특검에 소환돼 불법 경영권 승계와 비자금 조성 의혹 등과 관련해 강도높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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