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은 "6000억원을 들여 창원산단에 스마트공장을 짓는 대규모 투자 결정을 한 LG전자에 감사드린다"고 10일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오전 개최한 확대간부회의에서 "LG전자가 공장을 짓는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시장은 "전국 상당수 대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산업 인프라가 양호하고 우수인력 유치가 쉬운 수도권으로 떠나는 마당에 LG전자가 창원시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며 "부품을 납품하
그는 이어 "기업인과 근로자를 우대해야 투자로 이어지면서 도시가 성장할 수 있다"며 "기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을 우선구매하는 등 기업사랑 운동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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