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항일운동을 한 경북 영덕 출신 애국지사 이인술 선생이 지난달 29일 오후 4시께 포항 성모병원에서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이인술 선생은 일본에서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구주·대판 등지에 살포하는 등 항일활동을 펼치다가 1944년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던 중 8.15 광복으로 풀려났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인정해 지난
선생의 유족으로는 3남 6녀가 있다. 유족들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 성모병원에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이인술 선생 타계로 현재 경북에 생존한 애국지사는 2명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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