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자의 월 수령액은 52만 원으로, 최소
필요한 노후생활비 104만 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의 지난
3년 간 월 평균소득이 218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과거 소득의 24%만 받게되는 셈인데요.
국민연금이 처음 목적과 달리 안정된 노후를
보장하지 못하게 되면서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축구 선수 박지성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첫 한국인 주자로 나섭니다. 선수 시절의
업적과 상징성 등이 고려돼 한국 첫 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된 박지성은 이 달 24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 인근에서 시작되는 성화봉송 주자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평창 올림픽
성화는 채화 이후 약 일주일 간 그리스를 돈 뒤 11월 1일 국내에 들어오게 됩니다.
요즘 동해안 오징어가 '금징어'라고 합니다. 한 마리에 만 원일 정도로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인데요 어획량이 줄어든 데에는 중국 어선의 싹쓸이 조업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서해에서는 꽃게 잡으러, 동해에서는 오징어 잡으러 넘어오는 중국어선들 때문에 우리
어민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강의 시간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모욕한
순천대학교 교수에 대해 파면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해당 교수는 지난 4월, 강의 중 위안부 할머니를 거론하며 “일본에 알고 따라갔다”라고 말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 수차례 성희롱과 여성 비하 발언을 한 점을
근거로 해당 교수는 최고수위 징계인 파면에 처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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