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승마장과 유수지 등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서울숲 주변 시설 용지도 모두 공원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울숲의 변신도 기대되지만, 서울도심의 유일한 레미콘 공장이 사라지면서 공사현장의 레미콘 공급 문제도
풀어야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극단적인 자연치유법으로 논란을 빚은 '안아키 카페',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카페를 운영해온 한의사에게 경찰이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한의원에서 산 제품을 해독치료가
된다며 가격을 부풀려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카페를 운영하며 6만 명이 넘늠 회원을
모은 김씨는 아동학대 논란이 일자 카페를
폐쇄하고 한의원도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하철을 평생 무료로 탄 무임승차가 마음에
걸린다며 서울 지하철에 100만원을 보낸 70대 노인의 사연이 알려져 화젭니다. 어릴적 손가락 화장을 입고 장애 판정을 받은 이 시민은 익명의 편지와 함께 5만원짜리 20장을 보냈는데요.
이미 65세 이상의 노인은 무임승차가 가능한데, 이 한 통의 편지가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그제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부근에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오던 버스가 사인카와 충돌해
운전자가 숨지고 교사와 학생들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큰 사고였음에도 학생들의
부상이 크지 않았는데, 안전벨트 외에 숨은
공신은 바로 선생님이었다고 합니다. 사고 순간 학생을 끌어안아 보호하고, 2차사고 위험성을 인지해 아이들의 안전벨트를 일일이 풀어 대피시켰는데요. 선생님은 치아가 5개나 빠지는
등의 부상을 입었는데, 선생님들의 발빠른
판단력으로 참사를 막았다는 소식이 또 한번 인터넷을 훈훈하게 달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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