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봄꽃 나들이를 나왔는데요.
여의도에서는 봄꽃 축제와 함께 음악 콘서트가 열려 봄꽃 나들이를 더욱 흥겹게 했습니다.
김진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완연한 봄을 맞아 활짝핀 꽃들은 봄꽃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시민들은 가족, 연인과 함께 봄날의 향기를 사진기에 담습니다.
인터뷰 : 유영석 / 송파구
- "오늘 여자친구랑 날씨가 좋아서 여의도에 벚꽃구경하러 왔는데 너무 좋습니다. 사람도 많고 사람냄새나는 느낌 오랜만에 받아서 좋습니다."
봄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에서는 음악 콘서트가 펼쳐져 봄꽃 나들이의 흥겨움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 김선혁 / 안산
- "오늘 일요일이라 여의도 벚꽃구경도 하고 축제가 있다고 해서 여러가지 구경거리가 좋을 것 같아 나왔습니다."
흥겨운 타악연주를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을 앞두고 관객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 이우빈 / 미아
- "일요일이고 해서 가수들도 보고 봄꽃도 보고 되게 재밌을 것 같은데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시작되자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 이한담 /
- "이번 4회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이해서 지역방송국과 지역관청이 시민들이나 구민들에게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자 마련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온 시민들은 다양한 행사와 함께 봄나들이의 즐거움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