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내륙은 맑고 쾌청하겠지만,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1>네, 오늘도 청명한 가을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낮 기온도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4도로 낮 동안 햇살이 따사롭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아침과 저녁을 대비한 옷차림 하셔야겠고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2>내륙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해상은 날씨가 좋지 못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위쪽에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내려오고, 아래쪽에서는 제 21호 태풍 '란'이 북상하면서 기압 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점차 동해상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에 엷은 안개가 껴있습니다.
<중부>낮이 되면 안개는 걷히겠고요.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종일 쾌청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4도, 대전이 23도, 대구가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내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