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철 야적장·원룸서 화재 잇달아…1명 사망
22일 오전 9시 55분께 경남 양산시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원룸에 있던 박모(50)씨가 숨지고 방 내부 23.1㎡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뭔가 터지는 소리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에 앞서 22일 오전 4시 25분께 경남 김해시 한 재생용 재료 수집
이 불로 폐차 차량 등 고철 1천200여t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약 4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1시 45분께 잔불을 정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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