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패럴림픽 국가대표 차량 지원…'선수 지원 손길 잇따라'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패럴림픽 국가대표의 차량을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3월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차량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6일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국가대표 발대식'에 맞춰 쉐보레 올란도 2대도 기증했습니다.
한마음재단이 지원한 올란도는 노르딕스키 종목에 출전하는 신의현, 원유민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 장비 이동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앞서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대표이사 박동현)는 스노보드 선수, 아이스하키 정승환(31·강원도청)에게 1억 원 상당의 스포츠 의족, 노르딕스키 신의현(37·창성건설)에게 3000만 원 상당의 트레이닝용 스포츠의족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 절단으로 장애를 입은 후 달려 본 적이 없는 선수들은 ‘치타 풋’이라 불리는 트레이닝용 스포츠의족을 착용하고 달리기를 할 수 있게 되고 체력 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받게 됐습니다.
장애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상임이사 이광재)은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팀에 경기 중 작전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1400만원 상당의 무선 송수신 장비를 지원했습니다.
아이스하키 최광혁(30, 강원도청)에게는 1700만원 상당의 스포츠의족을 지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