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유치 나선다…'스마트시티'는 무슨 도시?

대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유치 나선다…'스마트시티'는 무슨 도시?



대전시가 정부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유치에 나섭니다.

권선택 시장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주간업무회의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내용과 목적을 볼 때 대전이 이를 추진하기 가장 좋은 지역"이라며 "특히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추진 중인 대전은 관련 우수 인프라를 갖고 있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는 여건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시 전체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미래형 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연말까지 전국 공모절차가 진행됩니다.

권 시장은 "대전이 이 사업에 꼭 참여해 스마트시티의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이어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현장에 기반을 둔 실전 훈련으로 치러 시 위기대응 능력 향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