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를 앞둔 입주예정자들에겐 하자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겠죠?
용인시가 하자를 비롯한 아파트 입주와 관련된 모든 민원에 대해 지자체가 직접 나서 해결하는 상담센터를 운영합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단지.
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입주예정자들의 상담이 한창입니다.
곧 입주가 시작될 공동주택 현장에 입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민원상담센터가 마련된 겁니다.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하자를 비롯한 주택의 시공과 관련한 사항, 행정업무 등 입주할 아파트에 대한 모든 민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황정민 / 입주예정자
- "이제 곧 입주라서 마음이 들뜨고 많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입주센터를 이용해서 저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입주하는데 하자 없이…."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입주예정자를 위한 민원상담센터는 이곳 역북지구를 비롯해 곧 입주가 시작되는 용인지역 5개 지구마다 운영됩니다."
상담센터에는 주택건설과 도시계획 등을 담당하는 용인시 공무원 4명과 시공·감리업체 직원 2명이 주민들을 맞이합니다.
▶ 인터뷰 : 정찬민 / 경기 용인시장
- "아파트에 새로 입주했을 때 생길만한 여러 궁금증을 사전에 찾아서 해결하고 또 우리 시의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려고…."
용인시는 하자 없는 아파트 실현을 위해 지역 내 아파트 시공사에 대해 반드시 입주 초기 하자보수 이행관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 luvleo@mbn.co.kr ]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