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강사 설민석이 ‘제자 찾기’에 나섰다. 오프라인, 온라인, 방송을 통틀어 설민석 강사의 강의를 들었던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대상이 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단꿈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설민석 선생님과의 추억을 사연으로 남기면 된다.
프로젝트 부제는 ‘설민석 선생님과 진짜 식사를 합시다.’ 총 23명의 사연을 선정하며, 선정된 제자는 설민석 선생님과 후배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 출연한다. 그리고 설민석과 조촐한 연말 식사 자리가 마련된다. 스승과 제자의 만남을 회상하며 추억과 근황을 주고받는 마음 따뜻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연이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설민석은 <명량>, <사도>, <국제시장> 등 인기 역사영화의 해설 강의가 유튜브 등 채널에서 조회 수 수백만을 훌쩍 넘으면서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졌고, 다양한 방송을 통해 이른 바 ‘국민 역사 강사’가 됐다.
하지만 설민석은 본래 입시 강의로 출발하여 현 이투스(구 청솔학원) 대표 강사로 먼저 중, 고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23년차 스타 강사다. 현재도 이투스에서 내신 및 입시 강의를 비롯,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업체 ‘단꿈자격증’ 및 ‘단꿈공무원’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관광통역안내사 등 자격증, 공무원 한국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 입시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이 한능검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