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 약수역에서 금호역 방향으로 진입하던 전동차 지붕에서 9일 오후 1시4분께 스파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발생한 스파크는 전기를 모으는 집전장치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
스파크 발생으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열차가 연기로 가득 차 승객들이 금호역에서 하차한 후 다음 열차를 이용해야 했다.
당국 관계자는 "스파크가 발생한 열차는 다른 역에 정차시켜놓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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