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츠(필립모리스 아이코스용)’와 ‘핏(KT&G 릴용)’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 나오면서 '사재기'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과다하게 사들여 보유하거나 공급량이 충분함에도 판매하지 않는다면 매점매석 행위가 적발되면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7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받습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금연 의지를 다지는가 하면 지나친 가격인 상과 규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티즌 11ej****씨는 "먹고 살기도 힘든 세상, 이거마저 다 가져가야만 했냐?!"라며 궐련형 전자담배 가격 인상이 지나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canvas1232씨도 "전자담배 가격 인상은 아닌거 같네요. 전자담배는 담배 끊으려는 사람들이 피는 거로 알고 있다."며 애초 목적인 금연과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ore****씨는 "담뱃값 내린다더니 그 말 어디 갔나요?"라며 문재인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담뱃값을 포함해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간접세는 내리겠다"고 의사를 밝힌 바 있어 공약과는 다르다고 꼬집었습니다.
상반된 입
namunimk씨와 "이참에 아이코스도 끊어야겠군!" wprk****씨는 "금연하면 돈 굳네~ 오늘부터 금연~" 이라며 금연 의지를 다졌습니다.
k471****씨는 "담배든 전자든 모두가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것들이다. 특히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도 줄어들길"이라며 긍정적 효과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