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살처분에 동원돼 왔으나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112타격대와 지구대 경찰관 위주로 자원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경찰청은 경찰관 자원자 130명을 모집해 18일 김제시 용지면 살
처분 현장에 보내기로 했으며 전남경찰청은 20일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경찰은 또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전의경 재난관리부대 8개 중대 800
여명을 살처분 현장에 보내 마대 수거·운반과 매몰 작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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