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약학대학은 오는 17일까지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약학대학 신입생 모집은 일반전형 30명을 포함해 농어촌특별전형, 기회균형특별전형에서 각각 3명씩 총 36명을 모집한다. 경기북부지역고교 출신자 전형은 올해부터 폐지됐다.
동국대는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PEET(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성적 60%, 서류평가 20%, 공인영어성적과 GPA를 각각 10%씩 합산해 3배수를 가려낸다. 2단계 평가는 1단계 성적( 80%)과 심층면접(20%) 결과를 합산한다. 심층면접은 인성·사회성과 함께 약학교육 적성을 판단할 학업수학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다대일 구술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국내·외 대학 2학년(4학기) 이상 수료자(예정)이거나 전문대학 졸업(예정) 또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및 평생교육법에 의해 70학점
동국대는 내년 1월 14일 면접고사를 거쳐 22일 최초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