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실장, 김형주 홍익대 광고홍보학부 교수,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유종숙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교수(사진 왼쪽부터)가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노인과 노후생활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전환, 소통과 직접참여를 통한 열린혁신 실현 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수상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총 65개 팀이 참가해 UCC, 기사, 수기 등 총 3개 부문에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독창성, 홍보성, 가독성, 의미성/가치성이라는 심사기준에 따라 기관 내부 및 외부 전문가의 1,2차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작을 엄선했다.
그 결과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1팀, 최우수상(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 2팀, 우수상(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 2팀, 입상(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 5팀 등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한양대학교 대학생들로 구성된 '老’s 페이스' 팀이 인구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를 집중 조명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시니어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사회적지지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박성일씨에게로 돌아갔다.
송은석씨는 자작랩으로 시니어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표현한 개성있는 동영상을 제작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우리 사회의 시니어에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우수상 및 입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날 열린혁신의 일환으로 개발원의 공공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층을 비롯해 일반 국민들이 시니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니어가 고령화 시대 신성장동력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