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긴급재난 발생 문자가 발송돼자, 이를 받은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문자를 인증하며 지진 발생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는 집안의 물건이 심하게 흔들리거나 깨진 사진이
네티즌들은 “포항공대는 지진으로 정전됐다", "재난 문자를 받자마자 3초 뒤 집이 흔들렸다", "난 수원에 사는데 수원까지도 흔들림이 전해졌다", "서울까지 진동이 느껴졌는데 포항은 어떨까", "집 무너지는 줄 알았다. 강아지가 심하게 짖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