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는 포항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2018학년도 수시모집 입시일정을 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국대에 따르면 오는 19일 예정됐던 2018학년도 동국대 논술고사는 26일로 연기됐다. 26일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는 12월 3일과 9일, 10일까지 세 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일정도 변경됐다. 오는 22일 예정이었던 학교장추천인재 합격
동국대 관계자는 "수시모집 입시일정 변경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SMS를 통해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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