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이후 다행히 여진 횟수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에선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고, 자원 봉사자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 지진 또 발생할 수 있지만…연구장비 '태부족'
이번처럼 땅속이 상하좌우로 한꺼번에 흔들리는 지진에 대비해, 정부가 대대적인 단층 조사를 벌입니다. 하지만 측정장비가 부족해 벌써부터 반쪽짜리 조사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 [단독] "박근혜, 2배 상납 요구 더 있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에, 특활비를 두배로 달라고 세 차례나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 도피자금이나 내곡동 사저 매입과 연관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전병헌 다음 주 소환…검, 친박계 수사 확대
전병헌 전 수석이 오는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됩니다. 이와 별개로 최경환, 원유철, 이우현 등 친박 의원들도 각종 수수 혐의로 줄줄이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 정부 잘하고 있지만…인사·일자리 '글쎄'
문재인 정부 200일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인사와 일자리 문제에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습니다. 주변국 지도자 중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 [단독] 일송재단 병원 이번엔 '불법 의료행위'
갑질 의혹이 불거진 일송학원재단 소속 병원에서 무면허 의료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병원 측은 발뺌을 하느라 바쁩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