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북한군 병사의 목숨 건 귀순이 담긴 공동경비구역 CCTV가 공개됐습니다. 북한 추격조가 소총과 권총으로 조준 사격하는 모습이 생생히 담겼습니다.
▶ 분계선 침범 확인…부사관 2명이 포복 구조
북한 추격조가 군사분계선을 침범한데 대해, 유엔사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CCTV엔 쓰러진 귀순자를 우리 군 부사관 2명이 구출하는 모습도 담겨있습니다.
▶ 귀순병사 빠르게 회복 "농담 주고받을 정도"
귀순 병사가 간단한 대화를 나눌 정도로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의 피를 수혈해 살아났다"고 표현했습니다.
▶ 미국서 한국인 85명 '무더기' 입국 거부
한국인 85명이 미국 공항에서 무더기로 입국을 거부당해 다시 송환됐습니다. 미국 체류지를 거짓 기재한 점 등이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수능 D-1 예비소집…포항 수험생 "걱정돼요"
수능을 하루 앞두고 고3 학생들이 다시 한 번 예비소집에 참여했습니다. 밤사이 포항 지역에 또 큰 여진이 발생하면 수험생들은 예비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 [단독] 부산항 원양어선서 권총과 실탄 발견
부산항에 정박한 원양어선에서 권총과 실탄 10발이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한국인 선원만 있었는데, 해경은 범죄에 연루됐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