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오갑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늘(21일) 오전 바람을 타고 인접한 경기도 여주군까지 번지면서 지역 공무원과 경찰, 군병력이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2시 20분쯤 음성군 감곡면 운촌리와 여주군 점동면 관한리 경계인 오갑산 7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
여주군 관할 산림 3천여평을 태운 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장에 소방대원과 공무원, 경찰, 군병력 등 300여명과 헬기 7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오전 11시 30분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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