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엔 주로 우 전 수석의 사진이나 심경을 전하는 듯한 글이 게재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게시물이 올라오며 꾸준히 활동 중인데요. 지난 20일엔 "공판에 출석하려고 서울중앙지법에 왔다. 오늘은 특히 피곤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남아있습니다
또, 어젠 수능을 본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듯한 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마지막 부분엔 자신의 이름을 독특하게 표기해 놓은 점이 눈에 띕니다
현재로선 이 SNS가 우 전 수석 본인이 아닐 가능성이 굉장히 커 보이는데요. 우 전 수석과 검찰에서 함께 일한 적이 있는 한 법조계 관계자는 "우 전 수석이나 지난 정부를 싫어하는 누군가가 짓궂은 장난을 하는 걸로 보인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 계정이 생긴 걸 두고, "누군가는 진짜 우병우의 계정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이 계정이 '공식 계정'이 아니란 사실을 제대로 공지해야 한다" 이런 우려를 제기하는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