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순창지역에서 AI에 걸린 닭과 오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지원했던 특공여단 소속 조 상병은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한 후 20일부터 고열증상을 보여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입니다.
수도병원 측은 현재 조 상병을 격리 병동에 입원시켜 항바이러스제와 항생제를 투여하고 있습니다.
입원 당시 조 상병의 체온은 39.6도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정상체온으로 떨어졌다고 군당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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