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총장 인선을 둘러싸고 정부와 대립하고 있는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급기야 최후의 카드를 꺼내들었습니
김정길 체육회장은 전화통화에서 25일 이사회를 전후로 어떤 결심을 하게 될 지 모르겠다며 사퇴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자리에는 조금도 연연할 생각이 없다면서 정부와 갈등을 빚어 올림픽 준비에도 방해된다면 미련없이 떠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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