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6일 청와대 페이스북 라이브에 출현했습니다.
조국 수석은 이날 청와대 일일 소셜미디어 라이브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방송이 끝나기 전 SNS 이용자들에게 질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 SNS 이용자는 "그러면 조두순 얼굴이라도 공개해주세요."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방송 진행자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 질문을 조 수석에게 물었습니다. 조 수석은 “앞서 얘기했듯 5년간 신상정보가 공개되기 때문에 얼굴이 포함될 것”이라며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두순은 2008년 8세 여아를 상대로 잔혹한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12
조두순의 신상정보는 출소 후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두순의 얼굴 등 신상정보를 캡처해 유포하는 등의 행위는 위법입니다.
조두순은 오는 2020년 12월 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