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국회의원을 지낸 오치성 전 내무부 장관이 10일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92세.
고인은 황해도 신천 출생으로 육군사관학교(8기)를 졸업한 뒤 육군 준장으로 예편했으며, 공화당 소속으로 제6대 전국구 의원을 지낸 데 이어 7대, 8대, 10대 국회에서는 지역구로 출마해 4선 고지까지 밟았습니다.
지난 1970년 정무 담당 무임소 장관에 이어 1971
유족으로는 부인 길선오 씨와 장남인 경서, 차남 경재, 3남 경훈 씨와 장녀 혜민 씨가 있습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8시입니다. 연락처는 (02) 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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