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발표…수능 만점자는 전국 15명 "물수능이었나?"
↑ 수능 성적 발표, 수능 만점자 공개 /사진=MBN |
오늘(12일) 2018학년도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이번 수능 만점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 만점자는 전국 15명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각 7명에 검정고시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언론과 사교육기관에서 이번 수능이 졸업생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처럼 얘기해 예외적으로 말씀드리겠다”며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과 졸업생 각 7명, 검정고시 1명 등 총 1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성 원장에 따르면 이번 국어, 수학, 탐구영역 2개 과목에서 만점을 받고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은 수능 만점자가 재학생 7명, 졸업생 7명, 검정고시 1명으로 총 15명입니다. 이로써 재학생과
하지만 영역·과목별 만점자 수는 산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성 원장은 "영역·과목별 만점자 수는 수험생들을 한 줄 세우기 할 우려가 있고, 그리고 임의로 영역과 과목을 선택하는 선택형 수능 취지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영역별, 과목별 만점자 수는 산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