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네티즌 "급식에 랍스터…이게 바로 울산 '세인고' 클래스"

[댓글통] 네티즌 "급식에 랍스터…이게 바로 울산 '세인고' 클래스"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세인 고등학교의 중식 급식에 랍스터가 나왔다는 소식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비는 1끼에 4천300원이지만, 세인고는 지난 8일 점심에 1만 원이 훨씬 넘는 미니 랍스터를 급식 메뉴로 제공했습니다.

1끼 급식에 시 교육청으로부터 1천500원을 지원받고 학생 부담금은 2천800원 정도이지만, 학교가 1인당 5천 원 이상의 예산을 추가로 부담해 특식을 내놓은 것입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세인 고등학교에 대한 칭찬과 훈훈한 소식이라는 흐뭇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네티즌 zzin****씨는 "선생님들의 정성과 진심이 느껴지는 급식이네요. 정말 훈훈합니다^^"며 댓글을 남겼고 lamo****씨도 "정말 깜짝 놀랐어요. 영양사님 고생 많으셨어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666s****씨는 "학부모 입장에서 가슴 찡한 기사네요. 우리 애들 급식은 풍족하지가 않아 집에 와서 '배고파'하는데, 이런 학교가 많아지면 좋겠어요"라며 학교 급식의 개선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습니다.

free****씨는 "이거 우리나라에 있는 학교 맞아?"라며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고 misa****씨는 "우리 급식에 맛살만 나와도 좋던데, 랍스터라니 완전 부러움"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