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생존수영'교육이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됩니다. 생존수영은 자칫 물놀이를 하다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때 체력 소모를 최소하하며 버티는 수영법을 말하는데요. 지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초등학교 고학년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교육이 2020년까지 전 학년으로 확대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배워놓으면 구명조끼가 없어도 바다 위에서 두 시간까지 버틸 수 있다고 하니, 위기상황이 와도 든든하겠죠!
'자랑스런 성균인상' 선정을 둘러싸고 성균관대학교 동문들이 둘로 갈렸습니다. 내년 수상자로 총동창회 측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선정하자 일부 동문인들이 부끄럽다며 반대에 나선건데요. 이들은 황 전 총리가 "촛불 심판을 받은 박근혜 정권의 핵심 인사"라며 "반독재 민주정신인 성균관대의 교시에 반하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총동창회는 "사회 전체로 명망이 있거나 모교의 명예를 높였다고 인정되는 동문"에게 상을 주고 있다고 밝혔는데, 반대 동문인들의 서명운동은 2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완판행진을 기록한 '이니템'이 중국에서도 통한 걸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방중 기간 중 들른 서민식당에서 '문재인 대통령 세트'메뉴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트는 긴 꽈배기 모양의 빵인 '여우탸오'와 중국식 만두인 '샤오룽바오', 완탕으로 불리는 '훈툰'등으로 구성돼 우리 돈 5800원으로 정해졌는데요. 평범한 중국식 아침 식사처럼 보이지만, 문 대통령 내외가 다녀간 후로 그야말로 '문전성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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