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31일 밤(2018년 1월 1일 1시)까지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9개 버스노선의 막차시간을 연장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하는 11개 지점은 ▲서울역 ▲종로2가 ▲명동 ▲구로 ▲영등포 ▲여의도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역삼 ▲건대입구 등이다.
대상노선은 서울역 3개 노선, 종로2가 12개 노선, 명동 4개 노선, 강남역 10개 노선 등 총 89개 노선이다. 기간 중 종로 일대를 경유하는 101·103번 등 15개 노선은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오는 31일 밤(2018년 1월 1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 올빼미버스 9개 노선 및 지난 8일부터 운행 중인 연말 맞춤형 올빼미버스가 서울시 주요 거점 사이를 연계하고, 연말 막차 연장 노선이 시내 구석구석을 이어 심야시간대 서울 전역의 교통수요 해갈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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