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턴 집배원 오토바이가 전기 자동차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우정사업본부 최고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내년부터 집배원 오토바이가 사라진다"며 "1인용 전기자동차로 모두 대체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냉난방이 되는 차로 근무할 수 있다니 꿈만 같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글은 트위터에서 2만2000건이 넘게 공유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들의 업부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부터 집배원용 배달 오토바이를 1인승 전기자동차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토바이에는 우편물을 35㎏까지 실을 수 있으나, 전기차로 바꾸면 100~150㎏까지 실을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집배원들의 부담을 더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상반기에 50대의 소형 전기차를 도입해 수도권과 신도시
더불어 냉난방이 가능하고 오토바이보다 안정성이 높아 안전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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