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의혹' 문희옥 논란에…네티즌 "사실이면 심각한데"
후배 가수로부터 협박·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문희옥 씨가 소속가 대표와 사실혼 관계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충격이라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앞서 후배 가수 A 씨는 소속사 대표인 김 모 씨가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고, 연예 활동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챘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 씨는 소속사 선배 가수인 문 씨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으나 그가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협박했다며 문 씨도 협박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의 아버지가 "이번 사기 혐의에 소속사 대표와 문희옥은 뗄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며 "두 사람 사이에 십수년 전 태어난 혼외자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 kang****씨는 "트로트 선배면서 어린 나이 후배 가수한테 어떻게 저런 짓을? 어른이 할 행동이 아니네요"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dooc****씨는 "후배 가수 측 주장이 모두 사실이면 이거 막장 드라마 아닙니까?"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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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a****씨도 "검찰에 고소장도 냈고 하니, 누가 나쁘다, 옳다 하는 건 우리가 할 게 아니에요"라고 섣부른 판단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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