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3도, 인천 4.9도, 수원 3.3도, 춘천 1.1도, 강릉 7.3도, 청주 1.8도, 대전 -0.4도, 전주 1.0도, 광주 0.4도, 제주 8.0도, 대구 -2.5도, 부산 4.9도, 울산 4.0도, 창원 0.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도 6∼13도로 전날보다 포근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다만 내일 밤부터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3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도로가 어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강원 영동·전북·대구·경북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 '답답한 오늘 날씨'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도심이 안개와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 2017.12.22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