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글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장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의 숨소리에 울음이 묻어 있었습니다.’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박수현 대변인의 아부는 전설로만 전해지는 이승만 대통령이 낚시를 하다 방귀를 뀌자 곁에 있던 이익흥 내무장관이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라고 했다는 사건 이후, 사상 최고의 아부로 역사에 기록될 것 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집권 8개월만에 권력주변이 아첨꾼들로 북적대는 걸 보니 이 정권의 미래도 썩 밝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대형 참사 앞에서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이 겨우 울먹이는 것입니까? 대형 참사 앞에서 참모진이 해야 할 일이 오로지 대통령의 숨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입니까?"라며 글을 이어갔습니다.
끝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집권한 문재인 정권이 국민의 생명을 지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들이 안치된 병원을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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