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교육계와 동아일보에 따르면 조작한 수능, 모의고사 성적표가 온라인에서 거래되고 있다. 보통 중고거래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매 의사를 확인 한 뒤 돈을 송금하면 이메일로 가짜 성적표를 보내는 식이다. 판매 가격은 1만원~3만원 수준으로, 10분이면 받을 수 있다.
가짜 수능성적표는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 실제 성적보다 높은 점
다만 수능 성적표 위조는 사문서 위조죄에 해당돼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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