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북부의 대표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남양주 진건지구와 지금지구의통합브랜드인 '다산신도시'의 첫 입주가 오늘(29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를 기념해 경기도시공사는첫 입주자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했습니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 지금동과 도농동 일대 전체면적 475만㎡에 3만 2천여 가구, 약 8만 6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강남과 서울 중심부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도시 전체가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어 분양 초기부터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서울 동북부 최고의 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산신도시에서 첫 입주를 시작한 '한양수자인 리버펠리스' 아파트는 진건지구 B8블록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고 15층 13개동, 640가구에 전용면적 74~84㎡ 규모로 구성됐는데, 분양 당시 최고 청약경쟁률 86대 1을 기록했었습니다.
다산신도시에서는 31일부터 '아이파크' 467가구(진건 C3블록)의 입주가 시작되고, 내년 1월에는 자연앤롯데캐슬 1186가구(진건 B2블록), 자연앤이편한세상 1615가구(진건
내년에 총 7천941가구가 입주하고, 오는 2022년까지 임대주택, 분양주택을 포함해 총 3만2천여 가구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약 8만6천여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게 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