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한 달간 서울·경기도 일대 휴대폰 매장에서 10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238대(시가 약 2억 3천만 원)와 현금 800여만 원을 훔친 혐의(상습 특수절도)로 구속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낀 채 출입문을 파손한 뒤 스마트폰을 쓸어 담는 수법으로 경찰 추적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자주 다닌다는 도박장을 탐문 수사해 '요새 명품 패딩을 샀다'며 자랑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해당 명품 패딩 구입처에서 현장 검거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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