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등학교 집단 성폭력' 사태에 이 학교 출신으로 추정되는 고등학생들까지 연루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과 치유를 위한 대구시민 사회 공동대책위'는 "대구 A초등학교 남학생 일부가 지난해 11월 상담에서 고등학생 형들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
대책위 측에 따르면 이 고교생들은 A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교 남자 후배들과 저녁 늦게까지 축구를 하다가 상습적으로 이들을 폭행과 강제추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