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어수업 금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1년 뒤 최종방안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한 달도 안 돼 정책을 백지화하면서 혼란만 부추겼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북 예술단 육로 제안"…내일 차관급 협의
북한 제안대로 예술단이 판문점을 통해 육로로 이동할 경우, 북한에서 100명 넘는 인원이 걸어오는 건 1985년 이후 33년 만입니다. 남북은 내일 차관급 실무회담에서 단일팀 구성과 한반도기 사용 등을 논의합니다.
▶ '특활비 불법수수' MB 측근들 영장심사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로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한편, 당시 국정원 기조실장이 이 전 대통령과 특활비 관련 대화를 나눈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 [단독] 다스의 수상한 '처벌불원서'
다스가 지난 2008년 "120억 원을 빼돌린 직원을 처벌하지 말아 달라"는, 이해할 수 없는 서류를 특검에 냈고, 특검은 다스 의사를 존중해 수사결과에서 횡령 내용을 쏙 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최악의 미세먼지…서울시 내일 또 저감조치
최악의 미세먼지가 관측되면서 서울시가 내일 또 대중교통 무료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오염물질이 날아가지 못하고 한반도에 갇혀 며칠째 답답한 공기가 계속되고 있습니
▶ 전기장판·매트에서 환경 호르몬 대량 검출
시중에서 판매하는 전기장판과 전기매트에서 불임이나 조산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이 기준치보다 257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안전기준이 없다보니 당장 판매를 금지할 수도 없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