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한수원 사장 임기 1년 이상 남기고 퇴임
신고리 원전 등 굵직한 이슈 마무리되며 사표 수리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임기를 1년 이상 남기고 퇴임했습니다. 이관섭 사장의 퇴임으로 한전과 한수원 등 한전 발전자회사 6곳의 사장 자리가 모두 비게 됐습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사표가 수리돼 19일 이임식을 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선 원전 사업과 관련한 굵직한 이슈들이 마무리되면서 사표가 전격 수리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 사장은 지난해 9월 남동발전, 중부발전 등 한전 발전자회사 4곳의 사장이 일괄 사표를 제출할 당시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놓고 공론화위원회가 진행 중인 것을 고려해 사표를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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