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일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중 22명에 대해 경찰에 소재파악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경찰에 요청한 22명의 아동 중 19명은 경찰이 소재파악을 완료했으나 3명은 아직 소재파악중이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전체 1만2173명이었다. 이 중 1만1649명은 소재가 파악됐고,
교육청 관계자는 "소재불명아동은 이중국적자, 미인정 해외유학 등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까지 아동학대 등 범죄혐의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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