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어제 하루에만 군위, 경산, 고령, 청송 등 경북에서만 14건의 집단 폐사 신고가 접수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군위에서는 폐사한 닭에 대한 간이분변검사에서 AI 양성반응이 나와 정밀검사가 진행중입니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18개 시군 51개소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가금류 이동을 통제하고 있고, 대구시도 폐사 원인이 밝혀진 수성구 만촌동의 닭 370만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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