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에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증인으로 소환됐지만 나오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5일 박 전 대통령의 속행공판에서 "최씨가 전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최씨는 지난해 5월부터 공범 관계인 박 전 대통령과 함께 피고인으로서 재판을 받았지만 지난달 심리가 먼저 마무리돼 다음 달 13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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