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윤기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초중고등학교 1천361개교 가운데 32%인 441개교에서 드라이비트 공법이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드라이비트 공법은 콘크리트벽에 스티로폼 단열재를 붙이는 방식으로, 비용이 저렴하지만 불길 확산이 빠르고 유독가스가 많이 나옵니다.
서윤기 서울시의원은 "학교 건물은 드라이비트 공법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화재 위험성이 낮은 자재를 쓰도록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