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국가정보원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안과 수술을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왼쪽 눈 통증을 호소했던 이 전 의원은 통증을 줄이기 위해 각막 이식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6일 검찰에 출석했던 이 전 의원은 3시간 반 만에 건강 문제로 귀가했습니다.
이 전 의원 측은 "전신 마취를 하는 수술"이라며, "이번 주 검찰에 출석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