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앞서 양평동의 한 차량 정비소에서도 승용차가 추락하면서 정비중이던 직원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건사고 김건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의 한 호텔 주차장.
5m 아래로 추락한 승용차는 뒤집혀져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22살의 한 여성은 밖으로 튕겨나와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119 대원들이 뒤집힌 차량문을 열려고 하지만 여의치 않자 결국 문짝을 뜯어냅니다.
뒤집힌 차량 속에 타고 있던 25살 남성은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지만 부상이 심해 결국 숨졌습니다.
이에앞서 영등포구 양평동의 한 차량정비소에서도 승용차 한 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층 차량정비소에서 리프트에 탑차되지 못한 차량 한 대가 지하 1층으로 떨어져 정비중이던 26살 직원 김모 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김씨는 목과 허리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건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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