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문회는 한미 FTA와 관련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려 한미 FTA를 17대 국회에서 처리하려는 여당과 이에 대해 부정적인 야당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특히 청문회 이틀째인 모레(14일)에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상대로 한미 쇠고기 협상 결과에 대한 추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FTA 청문회가 '쇠고기 청문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관련해 야당은 쇠고기가 사실상 FTA 타결의 선결 조건이었다며 이를 쟁점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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