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남 일정을 마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일행이 오늘 경의선 육로로 돌아갔습니다. 앞서 북미 대화 의사를 밝혔던 김영철은 공개된 장소에서는 끝까지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 '조건' 강조한 트럼프…북 "우리는 핵보유국"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측의 대화 제의와 관련해 "적절한 조건에서만 대화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비핵화가 아닌 핵보유 인정만이 대화의 전제 조건임을 매체를 통해 밝혔습니다.
▶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에 징역 30년 구형
국정농단 주범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유기징역 최대치인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헌법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단독] "MB측에 인사청탁 대가로 20억 원 건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전직 금융권 관계자로부터 인사 청탁 명목으로 20억 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 집권 뒤에도 돈을 받았다는 건데 뇌물수수 혐의 적용 가능성도 나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체포' 조증윤 혐의 부인…'미투 수사' 확대
10대 단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극단 '번작이'의 조증윤 대표가 상대방 동의 하에 벌어진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단독] 신생아 집단감염 산후조리원 "검사 못해줘"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폐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됐지만 조리원 측은 다른 신생아 가족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습니다. 우리 아이는 괜찮은지 엄마들은 검사라도 받고 싶은데, 조리원은 책임이 없다며 버티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